예천군 읍면별 이장회의가 경북도청 신청사 현장에서 개최된다.

예천군은 경북도청 신도시본부와 경북개발공사의 협조로 29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신청사 주민복지관에서 예천읍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지역 여론지도층인 읍면별로 총 265명이 참석하는 이장회의를 도청 신청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 최일선에서 무한봉사를 아끼지 않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신 도청 맞이 환영분위기 조성 등으로 도청이전에 따른 예천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황병갑 예천군이장연합회장은 “신도시 이주민들에게 배후도시인 예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특히 우리 예천읍민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어깨가 무겁다.”며 “경북도청이전으로 지역발전의 절호의 기회를 호기로 맞을 수 있도록 상가와 주민을 중심으로 친절·칭찬운동 전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 10월 도청신청사 이전에 발맞춰 신 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신 도청맞이 범 군민 분위기 조성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체 유치활동 △친절·칭찬운동 등 군민 의식개혁 운동 추진 △기관단체 이전 시 환영행사 개최 등 신 도청 개막에 따른 지원업무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