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회원 1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새로운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곳은 삼강주막, 회룡포, 삼수정 등 문화유적을 연결하는 생태문화 숲길로 예천군에서 낙동강변의 비경을 살려 관광자원 명소화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여성단체회원들이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입소문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후에는 산그늘이 내려앉아 햇빛을 차단해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주변에는 낙동강 물이 유유히 흐르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나이든 어르신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며 손자들과 손잡고 가족나들이엔 안성맞춤 코스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탐방할 수 있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관세암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비경도 놓칠 수 없는 장관으로 손꼽았고 친환경 숲길을 걸으면서 일상의 피로 해소와 회원 간의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고시맹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곳곳에 숨어있는 많은 관광명소를 탐방해 예천의 숨은 관광지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