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지사가 제53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8일 오후 5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다.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387개의 금메달을 두고 23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만5000여 명이 참가해 영주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도민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예천군은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레슬링, 유도, 씨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등 15개 전 종목에 선수 2백40명, 임원 98명을 합쳐 총 3백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상위 입상을 목표로 체육웅군의 기량을 펼친다.

한편, 지난해 문경에서 열린 52회 도민체전에서 예천군은 선수 임원 등 308명이 출전해 금메달 2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7개 등 53개의 메달을 획득, 칠곡군에 이어 군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