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해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실시한 『우체국 희망 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4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체국 희망 복지사업’은 지역실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면 예천군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상담과 조사를 통해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으로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선정으로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적 지원사업과 민간연계를 활용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식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 조성과 희망복지 서비스 구현으로 복지행정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3월 14일 우체국공익재단과 손잡고 협업관계를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해 맞춤형 복지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복지수준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