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에서 軍복무중인 의무경찰대원이 25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목화솜처럼 포근하고 따뜻하고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한 『SOM(shower of mind) workshop』을 가졌다.

이날 SOM 워크숍에서 의경대원들은 예천의 자랑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용호ㆍ윤옥희 선수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대화를 갖고 직접 활쏘기 체험 등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용호ㆍ윤옥희 선수는 국가대표 시절 슬럼프에 빠졌을 때 극복하는 비결이나 평소 컨디션 조절하는 방법, 경쟁국가 선수와의 기싸움 등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털어놓으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軍복무중인 의경대원들이 병영생활의 극복방법을 선수생활의 어려움에 비유하며 도움을 줬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의경대원들은 “의미있고 유익했으며, TV 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 잊지 못할 경험을 갖게 됐다”며 호응했다.

김시택 예천경찰서장은 “우리 의경대원들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보람을 찾는 병영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앞으로 군복무가 크게 재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