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署(서장 김시택)는 20일 오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김시택서장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1/4분기 예천모범운전자회 근무 점검 후 주간 전조등 켜기 캠페인을 가졌다.

예천모범운전자회 근무 점검에서는 헌신적으로 교통봉사에 앞장서 온 유공운전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모범운전자회의 당면현안들을 협의한 후 주간 전조등 켜기 캠페인이 바로 이어졌다.

주간 전조등 켜기 캠페인에는 경찰 순찰차 선두로 모범운전자들이 차량에 전조등을 켜고 경찰서를 출발, 천보당 사거리를 경유하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경찰관계자는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운행할 경우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력과 식별력이 2배 이상 증가하고, 농촌지방 2차선 전면 충돌 위험 또한 감소해 교통사고예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히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예천경찰서는 우선 경찰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를 생활화하고 지역 각 기관 단체와 주민들에게도 동참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