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유통 대형 매장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별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1+1, 2+1 등의 특별 할인 행사 및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대형 유통업체들이 공동으로 선별한 770가지 농산물 가공품을 안테나숍에서 선보인다. 이는 대구 대백프라자점, 경산 이마트점 등 총 7곳의 유통 매장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김주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내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품질의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를 통해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경북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소비자의 농산물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특히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