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출신 출향 기업인인 (주)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이 지난 16일 예천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이상연 회장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 시설과 노인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천 5백만원의 성금을 지정 쾌척하며 “신도청 시대의 원년이 되는 금년에도 고향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라는 뜻을 밝혔다.

▲ 이상연 (주)경한코리아 회장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상연 회장은 매년 성금을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나 시설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고향 사랑이 각별 하다.

특히, 모교인 예천중학교, 대창고등학교에 매년 후원금과 장학금을 내놔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는 참기업인이라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시설생활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 회장의 마음의 뜻도 함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한편, (주)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은 지난해 9월 ′2014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이업종 교류분야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훈장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