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여성단체 연합은 6일 지역 내 신체‧정신적인 건강 문제로 생활 쓰레기를 집 주변 방치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모자가정을 방문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풍양면적십자봉사회(회장 최원숙), 풍양면자유총연맹여성회(회장 원남출), 풍양면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회장 정순지) 회원 40여명은 집 주변을 정리하고 실내 청소, 식기류 세척, 냉장고 내부 정리, 마당에 꽃 심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성단체 연합 외에도 이미영 석송회 회장, 이형식‧정창우 의원도 참여했으며 풍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재영)에서는 지난 1일 장비를 동원해 마당을 정비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영 면장은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 지원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