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는 23일 치안소외지역인 보문면 기곡1리와 산성리에서 각종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군민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주민들 상대로 가정폭력,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홍보와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섭 예천경찰서장은 지난 18일 오전 뒷산에 꿀밤을 주우러 집을 나가 저녁 늦은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된 할머니를 경찰과 함께 야간 수색을 펼쳐 찾은 주민 송〇〇(57세, 男)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서장은 “지리에 밝은 주민의 도움이 없었다면 실종노인이 저체온증 등 위험해 빠질 수 있는 상황이였다" 면서 "이것은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안심센터의 지속적 운영으로 능동적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