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가 16일 오전 10시부터 감천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성금모금 캠페인에는 감천면(면장 김회영)과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이미영, 단장 장경숙), 감천면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송자)및 감천단샘풍물단(회장 조동광, 단장 백복순)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감천면 기관·단체, 마을회, 노인회, 부녀회 및 독지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감천주유소(대표 김창근)는 관내 경로당 34개소에 라면을 전달했으며, 감천면체육회 장성모 부회장, 미석리 하선심, 증거리 김호기씨는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감천단샘풍물단은 당일 모금액 전액을, 감천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손병현)에서는 감천장터에서 떡국을 판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회영 감천면장은 “오늘 성금모금에 함께한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이날 접수된 모금액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차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