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23일 오전 11시 감천면 미석3리 현지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참석한 주요 내빈 및 기관장,주민대표가 준공테이프를 커팅하고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한성국회의원과 이현준 예천군수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신축한 경로당은 총 7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97㎡의 부지에 지난해 10월 착공해 66.54㎡의 현대식 건물로 말끔하게 지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마을주민들 화합의 장으로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천면 미석3리 주민들이 참석한 내빈들과 준공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휴식공간이자 화합의 사랑방으로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거노인공동거주의집, 노래교실, 방문보건사업,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노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