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자활센터가 18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5가구에 사랑의 난방류 20L씩을 각각 지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경북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의 사회복지기관 유류쿠폰발급 대상에 예천지역자활센터가 선정돼 받은 유류쿠폰을 예천군 저소득 소외계층 5가정에 전달하게 됐다.

예천지역자활센터 조성욱 센터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지만 경제적 여유와 시간이 많지 않은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지역자활센터가 역할을 대행해주는 의미로, 지역민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도 예천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주)행복드림, 주)돌봐드림, 오일장 영농조합법인 등은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가구에 후원금을 각각 지원하는 등 추운겨울 독거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