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72명을 대상으로 4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2019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및 영농정착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예천군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자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3회, 56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에게 과수, 채소, 축산 등 품목별 기초기술 교육을 비롯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마음가짐과 작목선택요령, 귀농정착사례, 농정시책,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경험을 심화시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설명과 연간교육일정 안내, 교육생들의 자기소개, 변성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안정적인 귀농을 위한 농업인의 자세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손영옥 교육경영팀장은 “영농기술 및 농업정보 부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과 귀농 선배들의 어려움 극복과정을 교육해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