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천지역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군수, 도의원, 군의원에 공천을 신청한 이들은 총 23명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신청 마감 결과 예천군수 후보로는 ▲김상동(59) 전 예천부군수 ▲김학동(55) 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현준(63) 현 예천군수 등 3명이 나섰다.

「자유한국당」 도의원 공천 신청자

선거구별로 1명씩 총 2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공천 신청자는 제1선거거구(예천읍·효자면·은풍면·감천면·보문면)에 ▲김영규(62) 전 예천군의회의장 ▲도기욱(53) 현 도의원 ▲조경섭(62) 현 예천군의회의장 등 3명이 신청했으며, 제2선거구(호명면·풍양면·지보면·용궁면·개포면·유천면·용문면)에도 ▲안희영(61) 현 도의원 ▲윤영식(60) 전 도의원 ▲정상진(63) 전 도의원등 3명이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군의원 공천 신청자

선거구별로 각 2명을 선출하는 군의원의 경우 ‘가’선거구(예천읍)에는 ▲신동은 (61)전 예천읍장 ▲장삼규(38) 전 경북도립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2명이 신청해 사전 서류심사를 무사히 통과할 경우 공천이 유력시 되고 있다.

‘나’선거구(효자면·은풍면·감천면·보문면)에는 ▲강영구(41) 현 자유한국당 중앙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목(59) 전 감천면 부면장 ▲도국환(66) 현 군의원 ▲조동인(63) 전 예천동부초등학교 교사 ▲황오길(62) 전 예천군 상리면장 등 5명이 신청했다.

‘다’선거구(호명면·풍양면·지보면)에는 ▲이형식(53) 현군의원 ▲정운오(57) 전 군의원 ▲최병욱(55) 현 군의원 등 3명이 신청했고, ‘라’선거구(용궁면·개포면·유천면·용문면)에는 ▲권영일(68) 현 군의원 ▲김은수(51) 현 군의원▲박재길(49) 전 예천군 자율방범대 대장 ▲박종철(53) 현 유천면 체육회장 등 4명이 신청했다.

기초의원 예천읍 ‘가’ 선거구에는 황병일 현 군의원, 권도식 전 예천군축구협회장, 박경우 전 경찰공무원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아 무소속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해성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예천군선대본부장이 일찌감치 출마채비를 마치고 활동에 나섰다.

한편 예천군 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 공천이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기초의원‘가’선거구를 제외하곤 전 선거구에서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무투표당선자가 얼마나 나올지도 관심사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18일까지 서류심사를 마치고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면접일정 등 세부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당 공관위는 ▶당선가능성 ▶도덕성(청렴성) ▶전문성 ▶지역유권자 신뢰도 ▶당 및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