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이 펼치는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을 오는 30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예천군은 군민들과 휴가철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 등에게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개그계를 주름잡는 팔방미인 5인방인 KBS 개그맨 박성호, 김재욱, 이종훈, 김원효, 정범균이 출연해 개그, 마술, 노래, 연기, 춤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BS 개그콘서트 간판 개그맨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이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604석의 관람석이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됨으로 만석일 경우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회관은 지난해 20억의 예산을 들여 무대기계 및 공연장 내부를 개보수해 전국최고의 공연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예천군 문화회관(054-650-82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