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골든벨 대회가 12일 오후 1시부터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제2회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40명이 참가했다.

1부 초등학생 대회, 2부 중학생 대회로 각각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OX문제,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풀어 가면서 독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독도사랑 골든벨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경제적 가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본의 왜곡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도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에게 울릉도·독도에서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