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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원도심은 구도심이 아니라 도시의 출발이다”‘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최고의 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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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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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충남도청 등이 이전한 내포신도시가 인구 2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홍북면 인구는 1만 9634명에 이르고 있으며, 5월 한달에만 2300여명이 증가해 다음주면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파트가 완공 되어 입주가 시작되면서 2만명 시대를 맞게 되었다는 것이 일반적 여론이지만 여기에는 큰 의미가 숨어 있다는 것이 이곳 주민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내포신도시가 신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춰가는 일등 공신은 바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해 홍성을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특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다. 바로 이점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리기 여기에 홍성군에 따르면 홍주성복원사업을 통해 홍주성역사관 건립, 홍주성공원조성, 남문·옥사 복원 등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오고 있다.

특히 홍성역 중심으로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주거, 물류, 주차, 광장 등 기능을 재배치할 계획이며 홍성역과 버스터미널을 연계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포출장소와 홍북면에 무원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공무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최고의 원재료이다. 우선 앞서 도청 이전 신도시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복합적으로 운영해 큰 성과를 가지고 왔다.

우리 지역의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여기에다가 하나를 더 보태어서 한층 더 멀리 나아가게 할 수 있는 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음식점이 밀집된 골목길에 전선 지중화사업, 보도 및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정비된 곳으로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어 아름다운 환경에 문화 예술 공연을 더해 거리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이전의 도심재생 관련 도시의 경우에서 보듯이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곳은 성공적인데 반해 관 주도로 이루어진 곳은 아무래도 지지부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만큼 이제는 이러한 것을 총괄해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자. 주민들의 친절교육도 좋고, 공무원들의 친절교육도 좋고, 다 좋다. 그리고 주민들이 주축이 되도록 판을 만들게 하자. 이것은 천연조미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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