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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 외로운 백로로 살지 말고 공존지수를 넓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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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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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회나 연(緣)문화라는 게 있다. 혈연, 지연, 학연, 종교연, 직장연 등으로 연결된 사람들끼리 끈끈한 관계를 맺고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므로 SNS네트워크 시대인 요즘엔 새로운 인맥이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은 무엇보다 ‘공존지수’ 또는 NQ(Network Quotient)중요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모두 생김새, 생각, 가치관, 태도, 신념, 종교 등이 다르듯이 인맥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식도 다르다.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고 인맥을 형성해 가는 방법 또한 다르다. 이러한 인맥의 유형은 성격과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다고는 단정 지을 수 없다.

사람은 관계형성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관계형성을 통해 비로소 완전한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예컨대 서로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존재가 되어야 하고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이심전심(以心傳心)의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물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이다. 진정한 명품인맥은 서로 신뢰할 수 있을 때 관계가 형성된다. 신뢰한다는 것은 조건 없이 믿는 것이다. ‘일을 잘하기 때문에’, ‘잘 대해주기 때문에’, ‘내게 다시 돌아오는 것이 있기 때문에’ 조건부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전적으로 믿는 것이다. 이러한 신뢰는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고 일관성 있는 말과 행동이 지속적 .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형성된다.

또 신뢰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핵심가치이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용불량자가 되면 그 만남은 반드시 유지되지 못한다. 사람들이 하나 둘 상대방 곁에서 멀어져 가고, 금전적이 되었든 그 무엇이 되었든 간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누구도 당신이 하는 말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믿으면 미라클(Miracle)일이 벌어진다. 신뢰가 쌓이면 협력과 단결이 잘 이루어지고, 신뢰가 두터운 곳에서는 위험을 참을 수 있다. 한 번 쌓여진 신뢰는 견고하다. 따라서 신뢰는 인간관계의 알파(alpha)와 오메가(omega)된다.

인관관계는 나 자신이 먼저 주변사람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수 있으며, 격이 높은 인맥과 실력을 갖춘 ‘브릿지 피플’(Bridge People)이 진정한 명품사람이다.

우리는 NQ(Network Quotient)의 원조라고 말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는 돈도 배경도 없는 평범한 목수아들이어였지만,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을 낮추고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눠줌으로써 대중의 마음을 얻었고 세상을 생명의 길로 이끌었다.

많은 사람들은 명품을 듣기만 해도 괜히 기분 좋아지는 말이다. 명품이란 상품 자체가 자기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가치이자, 실질적인 사용가치를 웃도는 흉내 낼 수 없는 고품격을 지닌 물건, 아주 귀하고 값진 물건을 말한다. 또 누구나 명품 하나쯤은 소장을 하고 싶다. 명품이 가지는 그 가치 때문이다. 명품을 가지면 없는 사람도 왠지 모르게 있어 보이는 것 같은 효과를 가져 온다. 그래서 심리학에서는 방사효과라고 한다.

한편 이런 명품은 상품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도 명품이 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끌고 다니는 사람, 상대방의 이목을 끄는 사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얼굴에 빛이 나고 광채가 난다. 무엇보다도 아우라(Aura)가 대단하다. 그 앞에서 서면 위압감을 느끼기도 한다. 왜 그럴까? 바로 그 사람의 명품이미지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명품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성공의 출발이자 명품인맥을 구축하기 위한 시금석이라 할 수 있다. 명품인간관계는 신뢰가 구축된 사람들은 효율적인 공존지수가 높으며 자신이 외로운 백로로 살지 않고 ‘공존지수’지경을 넓혀 오늘도 자기 자신의 인맥지도를 쉼 없이 명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이창호대한명인(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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