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금 지급대상자 중 학생 대표자들을 초청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수발전소 소재 인접지역 3개면인 상리면, 하리면, 용문면 학생 대표자들은 물론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 후 최근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원자력과 양수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님은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자녀를 위하여 매년 1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7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천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