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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 사람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만큼 된다- 리더의 핵심은 소통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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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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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제임스 애런은 “우리는 통제하려는 욕구만큼 작아질 것이요, 강한 야심만큼 커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대의 통치자 가운데 가장 현명했던 솔로몬 왕의 말을 인용하면, “사람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만큼 된다.” 만일 우리 생각이 우리의 존재를 결정한다면, 이는 곧 모든 조직 내에서 우리의 가능성도 생각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미이다.

조직이 구성원의 동기를 유발시키려고 할 때 구성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핵심적 변수는 리더의 소통행동이다. 구성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십의 소통기술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된다. 소통리더십을 그 과정 행위로 볼 때 리더, 조직, 상황 등 리더가 앉는 자리를 보면 그 리더의 지위 및 역할을 가늠할 수 있다.

혹 구성원의 목표를 일방적으로 결정하여 구성원에게 명령과 지시로 실행만을 강조한다면 구성원들에게는 의사결정에 따른 참여가 극도로 제약되며 구성원의 반발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기피하게 된다. 리더는 적정한 소통을 통해 리더로서의 태도와 기질을 보여주어야 한다. 리더는 엄격한 감독과 통제 수단만으로 의도하는 목적을 실현하는 관리 방법에 의존해서는 안 되고, 칭찬(당근)과 적정한 꾸중(채찍)의 양면성을 동시에 발휘해야한다.

더러는 이런 경우도 있다. 경제적인 사람으로서 리더가 물질적 유인만을 풍부하게 제공한다면 구성원들의 협력을 쉽게 이끌 수 있다. 그래서 구성원들의 욕구도 원초적인 경제적 만족이나 생리적 욕구의 해소로 조정 및 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소통리더십은 리더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거나 다른 구성원을 자기 집단으로 이끄는 경우에 도입되는 새로운 리더십이다. 이러한 리더십은 종래의 생활 방식이나 태도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을 지시하고 체제의 변화를 다양하게 시도한다. 소통의 어원은 ‘함께 나눔’을 의미하는 라틴어 ‘커뮤니카레(Communicare)에서 왔는데, ‘공유하다’ 또는 ‘알게 하다’라는 뜻이다.

작금 다양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좌절과 실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바로 ‘소통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예컨대, 뒤늦게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 것을 살펴보면 서로의 소통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거나, 이해하지 않으려는 오해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빌 게이츠家의 교육에 따르면, “단점을 보완해 주고 뜻이 통하는 친구를 사귄다. 평생의 재산이 될 사람관계는 학교에서 부터 시작한다”라고 한다. 실제로 빌게이츠는 “레이크사이드 고등학교와 하버드 대학에서 폴 앨런과 스티브 발머라는 두 친구를 만나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키웠다. 두 친구에게는 어떤 고민도 털어 놓을 정도로 매우 가까운 친구였다”라고 전한다. 이는 소통행동에 으뜸이 가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소통은 개인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소통은 다양한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게 주어진 말의 축복은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해 준다. 소통은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구실한다. 그 소통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야 자신이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다. 오늘날 소통은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파고 들어오고 있다. 특히 미디어의 발달로 소통의 능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한편 우리 격언에도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이제 새로운 시대의 리더는 소통의 목적에 기초하여 줄거리를 세우고 풍부한 정보와 화제를 적절하게 넣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자세와 그 목적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는 표출방법으로써 주어진 시간 내에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기술이 반드시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이창호(李昌虎) 대한명인(연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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