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60) 현 예천군체육회장이 민선 2대 예천군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철우 후보는 22일 진행된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39표 가운데 21표를 획득해 18표에 그친 윤영식 후보를 3표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내년도 U20 예천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육상교육훈련센터 추진 등을 위해 열정과 혁신으로 일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체육 및 도전과 프로정신으로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대회 유치와 예산확보 등 대외적인 활동과 체육회 법인설립과 각종 종목단체의 행사장을 발로 뛰면서 체육인과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체력증진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체육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예천군체육회 초대 민선회장, 4선 군의원, 경북양궁협회장, 예천군새마을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3년 2월9일부터 2027년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