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고등부 창던지기 시상식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예천지역 고등부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다.

예천학생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양궁 2개 종목에 10명의 고등부 선수들이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금 3, 은 1, 동 1개를 수확하는 눈부신 성적을 냈다.

육상 필드종목 창던지기 결승에서 송채은(예천여고2)선수가 금메달 1개를 따낸데 이어 양석주(예천여고2)선수도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남겼다.

양궁 종목에서는 김제덕(경북일고3)선수가 90m와 30m 종목에서 각각 금 과녁을 명중시켜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이주성(경북일고1) 선수도 30m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권혜자 예천교육장은 “선수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대한민국 체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여고 송채은, 양석주 선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또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