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김현숙)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2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단체부분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9일부터 2일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정보화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총 6개 분야로 경진이 실시됐다.

예천군은 사전 접수한 서류심사에서 농장 홍보 동영상 제작 부문 대상(효자면 문평순), 농업·농촌 사진 경관 부문 입선(지보면 김현숙) 2개 분야를 수상했다.

특히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며 예천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단합된 힘과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SNS 마케팅을 통한 온라인 직거래 확대와 지속적인 고객 관리, 신뢰 확보로 예천군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새로운 아이디어 농업으로 농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총 42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야간학습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정보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