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예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최병욱, 부의장에 초선 김홍년 의원을 각 9표 만장일치로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오후 2시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전직 군의원, 기관단체장, 가족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이어 의회 2층 로비에서 개원 축하연을 개최했다.

군의회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4개 선거구(각 선거구 2명)와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의원이 선출됐으며 △가 선거구 신향순·장삼규 의원 △나 선거구 강영구·김홍년 의원 △다 선거구 강경탁·이동화 의원 △라 선거구 박재길·최병욱 의원 △비례대표에 안양숙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제9대 예천군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제256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2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 계획보고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집행부와 협력하고 소통함은 물론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히 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홍년 부의장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예천군 발전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의견이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부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