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예천군은 16일 예천 60번, 61번 확진자(가족)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배우자로 경남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설 연휴 처가인 의성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