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19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의결했다.

경북도립대학교 2021학년도 등록금은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1,071천원, 자연과학/공학/예체능계열은 1,293천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에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저렴한 학비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경북도립대학교는 2018학년도 입학금 폐지와 함께,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등록금을 인하․유지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교육비 걱정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졸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