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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영농정보 - 논 재배 동계작물 생육상황 및 관리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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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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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상현황 및 전망 >

◈ (현황) 10월 중순부터 11월상순의 잦은 강우와 11월 하순의 고온현상이 경과되어 월동작물의 생육이 불균일

* 10월상순 일찍 파종한 작물은 웃자람, 11월하순 늦게 파종한 작물은 생육저조

◈ (전망) 12월 상순 기온은 평년(최저 : -7~6℃, 최고 : 4~13℃)보다 낮겠음

⇒ 저온(한파)대비 월동작물 관리대책 철저로 피해 최소화

1.기상경과(10.1~11.30)

기온 : 10월중순이후 평년보다 고온 지속, 점차 회복세

❍ 평균기온은 12.0℃로 전․평년보다 각각 0.5℃, 0.9℃ 높았음

- 특히, 11월 하순의 기온은 9.6℃로 평년보다 5.5℃ 높게 경과

* 전북지역의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4.9℃ 높아 맥류를 늦게까지 파종

   

강수량 : 10월 중·하순과 11월 하순에 잦은 강우

❍ 총 강수량은 181.2㎜로 전․평년보다 각각 52.1㎜, 76.5㎜ 많았음

- 10월 중하순의 강수량은 118.8㎜로 전․평년보다 각각 103.7㎜, 85.2㎜ 많았음

   

2.월동작물 파종 및 생육상황

보리․밀

❍ 파종면적 : 29,607ha(전년대비 91.0% - 32,264ha)

- 주 재배지역인 전북(전국재배면적의 39%점유)이 파종기 잦은 강우로 파종비율(전년대비 60.5%)이 낮아 전체 재배면적이 줄어듦

❍ 전북 등 일부지역 춘파 예정(면적의 20%수준 - 2,682ha)

❍ 일찍 파종지역은 일부 웃자라고, 11월 상순이후 파종이 늦은지역 생육 저조

* 전북의 경우 11월 10일 이후 파종한 맥류는 본잎 3매 이하로 생육이 저조하여 봄에 동해에 의한 고사 우려

* 일부 웃자란 포장은 잎 고사가 우려되나 봄 재생에는 큰 지장이 없음

구분

2015/2014(추정)

2014/2013

전년

대비

춘파

계획

보리

보리

전국

29,607ha

5,276

24,331

32,264

5,655

26,609

91.0

2,741

경기

126

-

126

111

-

111

113.9

27

강원

51

-

51

55

-

55

92.3

-

충북

49

-

49

46

-

46

106.9

-

충남

147

147

0

189

189

-

77.9

26

전북

7,726

898

6,828

12,770

1,484

11,286

60.5

2,682

전남

13,771

1,992

11,779

11,260

1,629

9,631

122.3

-

경북

1,036

8

1,028

894

7

887

115.9

6

경남

5,509

1,424

4,085

5,674

1,467

4,207

97.1

-

특광역시

1,191

806

385

1,265

879

386

91.7

-

조사료

❍ 파종면적 : 122.1천ha(전년대비 89.5% – 136.7ha)

- 10월 중하순 잦은 강우로 인하여 동계사료작물 파종면적 감소, 특히, 충남지역은 청보리, 호밀 파종적기(10월 중·하순)와 강우시기가 겹쳐 파종면적 감소가 큰 것으로 분석

- 또한, 한육우 및 젖소 사육두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3,464천두→ 3,248) 감소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가 된 것으로 추정

* 자급률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 : `13년 사료작물 자급률 82%

❍ 호밀, 청보리의 경우 파종시기(중부지역 기준, 10월 중하순)와 강우시기가 겹쳐 발아불량 등 생육저조 포장이 15~20%내외 임

* 충남(파종면적의 15∼20%), 전북(20% 이상) 및 전남 일부 지역(영광, 해남 등 해안가 지역)

❍ IRG는 입모중 파종 후 강우로 인해 볏짚수거가 늦어져 웃자람 등 생육불량 충남, 충북, 전북, 전남 일부 지역에서 10~15% 내외 발생

구분

2015/2014(추정)

2014/2013

전년

대비

호밀

IRG

청보리

기타

호밀

IRG

청보리

기타

전국

122.1

23.9

79.2

9.6

10.0

136.7

26.5

88.1

11.7

10.4

89.5

경기

12.9

2.1

5.4

-

5.4

13.6

2.2

5.7

-

5.8

95.4

강원

2.1

1.9

0.05

-

0.1

2.4

2.1

0.1

0.1

0.2

89.9

충북

1.9

1.1

0.3

0.2

0.3

2.1

1.2

0.3

0.2

0.4

89.6

충남

8.2

3.1

2.6

1.2

1.3

10.2

3.5

3.3

1.8

1.6

81.7

전북

26.4

2.5

19.9

3.7

0.3

29.7

2.8

22.1

4.4

0.4

89.1

전남

43.5

0.3

38.7

3.4

1.1

48.5

0.28

43.0

4.0

1.2

89.6

경북

12.2

5.5

6.1

0.2

0.4

13.6

6.1

6.8

0.2

0.5

89.8

경남

12.4

5.8

5.6

0.5

0.4

13.9

6.5

6.3

0.6

0.5

89.3

특광역시

2.4

1.6

0.5

0.3

-

2.8

1.8

0.5

0.4

-

89.3

마늘, 양파(논밭전체)

❍ 파종의향 면적(2015년산, KREI, 12.1일 발표)

- 마늘 : 24,037ha(전년대비 △4.1%, 평년대비 △6.7%)

- 양파 : 22,016ha(전년대비 △7.9%, 평년대비 비슷)

❍ 마늘 : 적기에 정식이 이루어져 정상 생육 중

- (난지형마늘) 제주도·남부 해안지역 9월 상·중순부터 파종, 전남, 경남, 경북지역 10월 중순~11월 상순 파종 완료

* 현재 생육상황(창녕) : 잎수 5~6개, 키 15~20cm 정도

- (한지형마늘) 경북, 충북, 충남지역은 10월 중순~11월 중순 파종 완료, 현재 비닐피복 상태에 있고, 잎 출현은 내년 2월 중순 예정

❍ 양파 : 강우의 영향으로 일부포장 정식지연, 향후 생산량에는 영향 없음

- 11월 강우의 영향으로 일부정식지연 포장 발생(2~3%정도)

- 적기에 정식한 포장은 강우의 영향으로 생육상황 양호함

⇒ 양파는 정식이후 활착 촉진을 위해 포장에 관수 실시함

* 현재 생육상황(무안) : 잎수 4~5개, 키 15~18cm

마늘․양파 주요 생육특성

◈ (한지형마늘) 파종하면 발근하였다가 월동 후 싹이 나옴

◈ (난지형마늘) 발근과 함께 싹이 나옴, 4~5매의 잎이 나며 초장이 20~40cm에서 월동

◈ (양파) 저온에 견디는 힘이 강해 -8℃까지의 저온에서는 동해를 입지 않음

3.작물별 월동 관리대책

보리․밀

❍ 배수구 정비로 습해 피해 감소

❍ 배수 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트랙터 부착 로울러 이용 진압

* 보리의 파종심도에 따른 한해차이

∘종자가 2~3㎝이상 흙덮기 되었을 때는 1~2엽기에 혹한이 와도 90%이상 월동이 가능하나 흙덮기를 못해서 종자가 노출되었을 때는 5~6엽기 85%, 3~4엽기는 60% 정도의 생존율을 보이며, 그 이하의 생육단계에서는 모두 동사

❍ 씨뿌린 직후에 유기물을 덮어주지 못한 포장은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줌

❍ 파종을 못한 농가는 2월말~3월초 춘파실시

* 춘파재배지역 실용화교육시 사전교육 추진(시군센터)

사료작물

❍ (이탈리안라이그라스)겨울철 월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 철저

* 40cm이상 웃자란 포장은 약방목 실시 또는 20cm정도 남겨두고 예취 실시

❍ (청보리) 일찍 파종하여 30cm이상 월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웃자란 청보리는 청예용으로 수확 이용하고, 청보리 및 귀리를 봄에 파종함.

* 예취를 하면 생육재생이 불가능하여 예취를 하지 않음

* 청보리 및 귀리 봄 파종시기 : 남부지방은 2월하순, 경기도는 3월상순

❍ (유기물 시용) 생육이 다소 부진한 포장의 경우 볏짚이나 퇴비, 왕겨 등의 유기물 시용으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 예방

< 유기물 덮어주기 효과 >

구분

시용량

평균

맥류연구소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무피복

-

100

(235)

100

(250kg)

100

(271)

100

(235)

100

(199)

100

(272)

100

(187)

비닐피복

-

128

123

126

143

118

126

130

퇴비

500kg

122

107

-

-

-

141

113

볏짚

300

115

-

111

109

-

127

112

❍ (배토) 웃자라서 엽끝고사가 많은 포장이나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생장점이 얼지 않도록 흙덮기 및 밟아주기를 실시하고, 월동후 가급적 해빙과 동시 일찍 추비 시용

마늘․양파

❍ 양파의 경우 월동중에도 가뭄지속시 건조할 때는 따뜻한 날을 택해 관수해주고 오후 3시전에 충분히 배수 실시

❍ 일부 일찍 심은 한지형 마늘의 경우 가을철 이상고온에 따른 출현으로 동해피해가 우려될 경우 볏짚이나 왕겨 등을 덮어주어 월동율 증대

월동작물 생육기별 동해 한계온도

생육단계

작 물 별

생육정지기휴면기

생육재생기

개화유과기

12

1

2

3

4

5

 

 

 

 

 

 

 

겉 보 리

-17

-17

-1517

-515

-4

-

쌀 보 리

-14

-14

-1214

-412

-3

-

맥 주 보 리

-12

-12

-1012

-310

-2

-

호 밀

-26

-26

-24

-2024

-20

-

이탈리안라이그라스

-17

-17

-17

-15

-8

-

목 초

-1528

-1528

-1528

-822

-515

-

유 채

-1314

-1314

-614

-56

-56

-

마 늘

 

 

 

 

 

 

(난 지 형)

-56

-56

-56

-56

-56

-

(한 지 형)

-78

-78

-78

-78

-78

-78

양 파

-89

-89

-89

-89

-89

-89

 

 

참 고

 

유형별 피해 양상 및 대책

1.언 피해(凍害)

○ 동해는 저온으로 인하여 식물체 조직내에 결빙이 생겨서 식물체 또는 그 일부의 조직이 동사하는 것으로, 한해의 주체가 됨.

○ 맥류에 나타나는 피해양상으로 초기에는 고엽이 발생하다가 온도가 더욱 내려가면 고사경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추위가 지속되게 되면 고사주가 발생하여 수량을 감소시킴.

○ 식물체 또는 조직의 동사는 저온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조직내에 결빙이 일어나기 때문임.

- 식물의 조직을 냉각하면 그 조직이 동사점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도 좀처럼 동결이 일어나지 않고 과냉각(Supercooling)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과냉각만으로는 피해가 없어 -5∼-10℃까지 내려가더라도 조직내에 결빙이 생기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지만 -1℃에서도 결빙이 생기면 동사하게 됨.

○ 식물체내에서 결빙은 두가지의 형태(조 1987; 岩下 1971)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세포내의 수액이 결빙하는 세포내 결빙이고, 다른 하나는 세포간극에 함유되어 있는 수액이 결빙하는 것이다.

○ 세포결빙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동결온도나 동결시간 여하에 불구하고 거의 치명적이어서 조직이 사멸한다. 세포의 결빙에 의하여 세포간극에 얼음이 생겼을 때에는 조직이 치사하는 경우와 치사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

○ 세포의 결빙에 의하여 치사하는 것은 세포간극에 얼음이 생길 때보다도 녹을 때 그 피해가 더 큰데 그 이유는 세포와 세포 사이에 만들어진 얼음이 급격하게 녹아서 물로 되는데, 그 물이 원형질막을 투과해서 세포안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세포막쪽이 원형질보다 급속히 물을 흡수하므로서 원형질이 세포막으로부터 떨어져 찢겨서 사멸하기 때문임.

- 실제로 햇볕이 잘 안드는 불량한 장소에서 생육한 맥류보다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 맥류가 동해를 더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추운 겨울철에 작물체의 온도가 상승하면 조직내에 얼음이 급격하게 녹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됨.

○ 동해는 온도의 변화 양상이나 식물체의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짐(Olien 1964, 1969).

- 첫번째는, 온도가 서서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저하하면서 조직내에 결빙이 이루어지는 형태로서, 이때에는 원형질 사이의 세포액 함량에 급작스런 재조정이 없어 서서히 수액이 감소하면서 결빙이 이루어져 식물체에 큰 장해를 주지 않고 수액의 평형이 이루는 결빙형태로 이를 평형동결형(Equilibrium freezing pattern)이라고 하며, 이 경우에는 보리에서 -20℃까지도 조직이 생존할 수 있음.

- 두 번째의 형태는 온도변화가 급격하고 변화폭이 클 때 발생하는 결빙형태로, 원형질 사이의 세포액 함량이 갑작스럽게 변화하여 식물체가 생리적 장해를 상당기간 받은 후에 다시 평형상태로 돌아오는 결빙형태인데 이를 불평형동결형(Non-equilibrium freezing pattern)이라고 하며, 이때에는 -8℃만 되어도 조직이 사멸 함.

- 세 번째는 경화되지 않은 조직에서 얼음이 얼 때 이루어지는 결빙형태로 조직이 경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빙이 발생할 때 원형질이 파괴되어 세포가 죽고 내용물이 외부로 누출되는 결빙형태로서 이를 연한 조직의 전형적인 불평형동결형(Non-equilibrium freezing pattern typical of tender tissue) 이라고 하며 식물체는 조직내에 결빙이 생기게 되면 온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죽게 됨.

2.저온피해

○ 겨울철에 증대된 내동성은 봄이 되어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서 차츰 연화(dehardening)된다. 이 시기에 맥류는 유수가 형성되고 절간이 신장하게 되는데, 이럴 때 기온이 급강하하면 저온으로 인하여 유수가 해를 받아 동사하거나 불임이삭이 발생하게 됨.

○ 이른 봄이나 늦은 봄에 생육중인 식물체 또는 기관이 서리나 0℃ 이하의 저온에서 받는 피해를 상해 또는 동상해 라고 함.

- 서리는 보통 봄, 가을에 기온이 0℃ 이하일 때 수증기가 얼음 즉 서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한 경우에는 서리가 발생하지 않을 때도 있어 상해는 저온에 의한 경우와 저온과 서리가 동시에 닥칠 경우의 두가지의 형태가 있는데 저온만에 의한 경우보다는 식물체에 서리가 내렸을 경우에 피해가 훨씬 크게 나타나고 있다(표 1).

<표 1. 저온에 의한 보리 유수의 동사율 (小田, 1963)>

처리온도()

처리시간(시간)

유수동사율(%)

서리가 내릴 때

서리가 없을 때

- 6

2.55.0 7.5

50.0 56.392.3

20.0 41.7 78.6

○ 저온장해 정도는 저온을 받은 시기, 저온의 강도, 서리의 유무, 작물체의 생육단계 및 경화정도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 피해 양상은 동해의 경우보다 더 복잡한 경우가 많음.

- 같은 포기내에서도 얼자에 따라 유수의 발육정도 및 절간장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남 1983) 피해정도가 각기 다르며, 이는 저온을 받는 시기에 따라 같은 식물체내에서라도 저온피해는 생육정도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냄.

○ 우리 나라 환경에서 봄에 저온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장해는 유수의 퇴화와 불임인데 퇴화와 불임이 발생할 수 있는 저온은 -2.5∼-3.0℃로 보고되었다(구 1999). 퇴화 발생시기를 보면 출수기와 수잉기에 가장 예민하고 실제포장에서는 영화분화기에 퇴화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

○ 봄철의 저온피해에 대한 내동성은 보리보다 밀이 현저하게 낮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이하의 저온에서는 유수의 분화정도보다도 유수가 있는 위치 즉, 절간장의 길이가 유수의 동사에 더 크게 영향하는 경우가 많음.

○ 간장과 유수 동사와의 관계를 보면 간장 5 cm정도 이상이면 유수의 발생정도와는 관계없이 동사가 보이나 그 이하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小田 1963), 이는 지표부근의 미세온도가 부위에 따라 크게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또한 생육이 진전되지 않은 유수는 많은 엽초에 쌓여 있어 저온내습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됨.

○ 유수의 생육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장해도 차이가 있어 유수의 생육이 비교적 진전되지 않는 시기에는 시기적으로 온도가 낮아 유수전체 또는 부분이 동사하는 경우가 많으나 생육이 진전되어 출수기경에 저온피해를 받게 되면 불임현상으로 나타나게 됨.

○ 불임형의 저온장해는 발생시기가 늦기 때문에 저온을 만나게 되면 화기나 화분이 장해를 받아서 불임이 된다. 장해를 받는 저온의 정도는 연구결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1.0∼-1.5℃에서 3∼4시간 정도이면 피해가 나타나나 개화기에는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2℃정도의 저온에서도 지속시간에 따라 불임이 상당히 발생한다.

- 온도와 불임과의 관계를 맥종간에 비교해 보면 감수분열기에 -4℃에서 3시간 처리에서는 불임율이 무처리 12%에 비해 15%였으나 영화분화기에 18%로 증가하였고, 밀(그루밀)의 경우에는 -2℃에서도 40% 이상이 불임이 되어 밀이 보리보다 이시기에 저온에 의한 불임피해가 컸음(김 1985a).

<표 2. 보리, 밀의 개화기의 저온처리에 따른 불임율 변화 (小田, 1963)>

처리온도

처리시간

보리

+2이하의 적산 온도

불임율(%)

+2이하의 적산온도

불임율(%)

4

105

60.0 31.0

6561

60.0 31.0

62 50

2

105

38.019.0

67 60

40.0 20.0

3642

2

10

2.7

25

2.6

45

무처리

 

0

0

0

0

<표 3. 출수기와 불임율과의 관계 (김, 1985b)>

맥 종

품종명

출수기 (.)

임실율(%)

수원 210

4.305. 6

76.7 94.2

올밀

4.305. 4

67.2 93.6

조광

5. 55. 8

68.699.2

보리

올보리

4.245. 2

91.395.0

동보리 1

4.265. 3

86.1 91.3

부농

4.26 5. 2

95.1 95.0

○ 실제로 밀과 보리는 포장조건에서 조기출수를 유도하여 재배할 경우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밀은 출수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저온장해를 크게 받아 임실율이 크게 떨어진 반면 보리는 둔감하였음.

○ 밀과 보리의 월동기간 중 내동성은 일반적으로 밀이 높아 보리와 밀이 주간엽수 5∼6매 일 때 경화가 잘된 경우에는 동사한계 온도가 각각 -17℃, -21∼-25℃정도이며 실제로 겨울동안에 혹한이 올 때에도 보리보다는 밀의 생존율이 높음.

○ 봄철 저온에 의한 상해는 같은 저온에서도 보리가 밀보다 고사율이 훨씬 적으며, 불임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의 식물체 조직의 동결에 의한 동해와 봄철 저온에 의한 상해 즉, 영양생장기간의 동해와 생식생장기간의 상해와는 맥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량에 있어서도 저온에 대해 맥종간 차이를 보이는데 같은 저온정도에서 보리가 11%의 수량감소를 보인 반면 밀은 59%나 감소하여 맥종간 차이가 심함.

3.서리피해

○ 겨울에 토양중의 수분이 빨려 올라와 가늘고 긴 빙주가 다발로 되어 표면에 솟아난 것을 서릿발이라고 하며, 토양중의 수분이 지표하에서 얼음층을 형성하여, 그 압력에 의해서 상층의 동결토양이 밀려 올라오는 것을 동상이라고 함.

○ 서릿발은 토양수분이 60% 이상이고 지표온도는 0℃이하, 지중온도는 영상일 때 발생하게 되는데 화산회토나 경한 적토지대에서 많이 생성되고 사토에서는 거의 생기지 않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남부지방의 식질토양에서 많이 발생함.

○ 동상은 토양의 동결에 의해 생기는 현상이므로 산간지방 등 추운지역에서 적설량이 적고 토양층에 깊은 동결층이 생길 때 발생한다. 서릿발이 생성되거나 동상이 생기면 뿌리가 끊어지고 식물체가 솟구쳐 뿌리의 기계적 상해, 동해, 건조해 등을 입게 됨.

4.습 해

○ 습해는 동계 및 춘계 습해로 나눌 수 있음.

○ 토양이 과습하면 통기가 나쁘고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벼와 같이 통기조직이 발달한 경우와는 달리 맥류 등의 전작물은 과습하게 되면 토양 중의 공기가 부족하게 되어 토양으로부터 직접 뿌리에 공급되는 공기가 부족하게 되어 정상적인 호흡작용이 이루어지지 못함.

○ 뿌리 호흡이 감소되어 일어난 효소의 작용력 변화가 세포의 생활기능을 쇠퇴시켜 Eh(산화 환원전위)가 저하된다. Eh의 저하에 따라 뿌리 조직의 괴사, 목화가 촉진되며 그 결과 뿌리는 신장이 정지되고 양분 흡수가 감퇴되어 지상부의 생육도 장해를 받는데 이것이 동계 습해작용임.

○ 춘계습해의 기작은 지온이 상승(8∼10℃전후)하면 토양미생물의 활동으로 토양의 산화 환원전위(Eh)가 저하되는데 0.4 Volt 이하로 저하되면 토양중에서 이산화철이 검출되고 지온이 15℃전후가 되면 황화수소가 생성된다. 토양중에 이러한 것이 생성되면 뿌리 세포 원형질의 Eh 저하가 가속화 되며 환원성 물질의 침입이 쉬워진다. 그래서 뿌리에는 괴사, 목화, 뿌리썪음현상이 일어나고 식물은 생활능력이 감퇴되고 심할 경우는 위조, 고사하게 됨.

   

○ 식량원(′84∼′85)에 의하면 습해는 근활력을 저하시켜 양분흡수를 방해하여 황화가 촉진되고 엽록소 함량이 현저히 감소(표 4)됨으로서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수량이 50∼70% 감소되었다고 한다(표 5). 생육단계별 습해 피해는 신장기에 수당립수의 저하로 수량감소가 가장 심하고 다음은 분얼기, 수잉기 순으로 크다(표6).

<표 4. 토양환경에 따른 근활력 저하 및 엽록소함량 감소 (식량원, ′84∼′85)>

구 분

근활력

엽록소 함량

보 비

배 비

보 비

배 비

건 전 습 해

37.5 8.3

53.8 27.3

1.1 0.7

1.2 0.8

 <표 5. 보리 생육재생기 이후의 습해로 인한 수량감소 (맥연, ′84∼′85)>

처 리 /항 목

수수(/m2)

수당립수()

천립중 (g)

수 량 (kg/10a)

지 수 (%)

보 비

건 전습 해

764 404

32.6 17.9

51.839.8

688 204

10030

배 비

건 전 습 해

769 483

32.1 19.5

50.841.7

872 344

12750

 ※ 보비 : N - P2O5 - K2O = 12 - 9 - 7kg/10a

<표 6. 맥류 생육 단계별 습해 정도 >

생육단계

수수(/)

수당립수()

천립중(g)

종실중(g/)

지 수(%)

무처리 분얼기신장기수잉기

118 9 11

62 57 53 59

27.527.427.525.3

13.510.5 9.9 10.9

100 78 74 81

 ○ 보리의 수량은 지하수위가 50 cm일 때에 비하여 30 cm 이내 일 때 40%, 15 cm일 때 76%로 감소되어 지하수위가 습해의 주요인이었다(표 7). 호남지방과 같이 논토양중 점토함량이 많은 곳에서는 비가 많이 오게 되면 배수가 나쁜 논에 물이 고이게 됨.

○ 특히 신장기인 4월에 비가 많이 오게 되면 보리의 생육에 막대한 지장을 주어 간장이 보리가 35%, 밀이 16% 줄어들었음이 조사되었고 경수도 8∼11%가 줄어들었음(표 8).

<표 7. 지하수위에 의한 수량 감소 정도 (宇田川武俊, 1967)>

구 분

지하수위(cm)

50

30

15

수량(g/) 지 수(%)

22.98100

13.8160

5.40 24

<표 8. 습해의 발생시기와 생육관계 (호시, 1984)>

맥 종

처리

생육재생기

신장기

황화정도(05)

간장 (cm)

경수 (/)

황화정도(05)

간장(cm)

경수 (/)

보리

담 수무처리

30

11.0(92) 12.0(100)

620(92) 720(100)

40

32(65) 45(100)

729(89) 819(100)

담 수무처리

2 0

12.3(97) 13.7(100)

714(95)754(100)

3 0

37(84)43(100)

892(92)972(100)

○ 수수, 천립중, 일수립수가 보리에서는 배수불량답과 배수양호답 사이에 차이가 많았지만 밀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리에서 지하배수효과가 컸고 수량도 보리가 24%, 밀이 8% 증수하였음(그림 3).

   

○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는 이랑을 세워 파종하거나 지하배수를 꾀하여 배수를 조장한다. 객토, 유기물, 토양개량제를 사용하여 기반을 높이고 토성을 개량하며 입단형성을 조장하여 토양통기를 좋게 한다. 휴립 광산파나 휴립 세조파하여 배수를 양호하게 하고 평면 세조파로 파종하더라도 5∼10 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고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야함.

○ 미숙 유기물이나 황산근을 가진 비료의 사용을 피한다. 천층시비로 뿌리분포를 지표면 가까이로 유도한다. 습해가 발생한 포장에는 요소비료 1∼3%액을 엽면살포하면 습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표 10).

<표 10. 밀에 있어서 요소 엽면시비에 의한 습해방지 효과 (맥연, ′78)>

구 분

무처리

요소 엽면 살포

2

3

4

수량(kg/10a)지 수(%)

373 100

423113

470 126

424 114

 5.가뭄피해

○ 한발의 기작은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직접적으로 토양수분이 감소되므로 삼투압이 감소되고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양분흡수가 줄어들고 뿌리가 괴사한다. 간접적인 피해는 물의 이용효율이 떨어져 체내의 물질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수분흡수를 더욱 어렵게 함.

   

○ 가뭄의 피해 양상을 보면 생육이 부진하고 불임립이 증가하며 등숙기에는 등숙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수량이 55∼66%가 감소된다. 출수기 전후에 처리했을 때 수당립수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그 정도는 출수기에 가까울수록 큼(표 11).

표 11. 한발처리와 보리의 가뭄 피해 정도 (맥연, ′78)

 

처 리

토양수분(%)

간장(cm)

수당립수()

천립중(g)

감수율(%)

불임율(%)

적 습 분얼기 (3.144.14) 출수기 (5. 15.15) 출수후 (5.165.30)

31.412.4 8.2 5.7

93806792

48 43 26 47

353332 19

0 345551

3.018.020.0 7.6

○ 한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한발 시 관수를 해주는 것이다. 국지적으로는 자연조건을 활용한 작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막대한 시설비의 투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맥류의 생육단계별 관수효과를 보면 무관수에 비하여 어느 시기에나 관수 효과가 있으나 출수기에 효과가 가장 큼(표 12).

<표 12. 관수 시기별 보리 한발 피해 경감 효과 (작시, ′71∼′72)>

처리시기

관수량(mm)

50 cm 경수()

천립중(g)

10a

종실중()

지수(%)

무 관 수 신 장 기 수잉기+출수기 신장기+수앙기+출수기

0 10 6.6+13.8 10+6.6+13.8

142145155130

34.035.134.834.1

369 428 480 458

100 116130 124

※ 관수시기 및 양 : 신장기 4. 25(10 mm), 수잉기 5. 10(6.6 mm), 출수기 5. 20(13.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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