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예천소방서장이 화재에 취약한 대규모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 추진에 시동이 걸렸다.

윤태균 예천소방서장은 지난 13일 취임 이후 대규모 공사현장과 관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점검하는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천소방서장은 20일 대규모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용접작업 시 소화용구 근접배치 지도 ▲안전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윤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에게 최근 발생한 공사장 화재사례를 소개하며“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공사장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윤태균 예천소방서장은“신속한 현장대응과 철저한 화재예방활동으로 예천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소방서장은 용문사, 삼강주막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할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대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