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소재 중증장애인시설인 극락마을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25일 예천군보건소에 따르면 풍양면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인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는 37세 간호사 A씨가 24일 밤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 거주하면서 예천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지난 21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A씨는 신천지 신자인 시어머니와 첩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극락 마을에는 직원 35명과 중증장애인은 여성 18명, 남성 36명이 입소해 있다.

예천군 보건소는 “확진자의 예천군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면서 ”시설 종사자, 입소자, 방문객 등을 격리시키고 전원 검체 체취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