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가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해 읍면을 방문한다.

예천군은 30일 호명면, 보문면을 시작으로 오는 2월6일까지 ‘2020 군민과의 대화, 군민에게 듣는다’ 의 주제로 12개 읍면을 차례로 순회하며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읍면방문을 통해 군민과 격이 없는 편안한 대화를 할 예정으로 참석자 누구에게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서는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군민홍보 설명회를 가져 전 군민이 함께 곤충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담당 읍면 실과소장, 사업부서 부서장을 배석시켜 주민불편 및 건의 사항을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차적 사업 등 시일이 소요되거나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추진 상황 및 향후 조치 계획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을 보다 가까이 섬기고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읍면 간담회는 ▶30일 호명면, 보문면 ▶31일 풍양면, 용궁면 ▶2월 3일 용문면, 유천면 ▶4일 개포면, 지보면 ▶5일 효자면, 감천면 ▶6일 은풍면, 예천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