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강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점숙)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6일 면 복지회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예천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소머리국밥 등 음식을 어르신들을 대접했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사과꽃밴드의 재능기부 식전공연과 지역가수의 노래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경로잔치가 진행됐다.

임점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사를 마무리하고 한자리에 모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정성껏 보살피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