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개포면 한마음체육대회가 26일 오전 10시에 김학동 군수와 안희영 도의원, 김은수 군의원, 개포면 기관단체장, 면민, 출향인 등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구.개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포면 체육회(회장 김학태)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마음체육대회는 경진리 주민들의 멋쟁이 체조를 시작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시작으로 신발차기, 훌라후프 등 각 리별 대표들이 출전해 운동실력을 뽐내는 운동 경기가 펼쳐졌다.

2부 순서로 한마음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남녀노소가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틈틈이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는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김학태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개포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면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오늘 만큼은 개개인의 시름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며 삶의 활력소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