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도시 환경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예천군이 주민참여 도시녹화 운동을 실천하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나섰다.

주민참여 도시녹화운동은 내가 사는 마을환경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민․관이 함께 어울러 지는 도시미관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이다.

예천군은 13일 신도시 예천의 관문인 우방3차(센텀)아파트 부녀회(회장 김점희)에 가로화단 조성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또한 군은 구도심의 주요 도로변에도 이동식 가로화단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만들기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1ha의 녹지가 연간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흡착하고 도시 미관 개선, 휴식 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도시녹화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