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상금시장에 주차장이 완공돼 주민들과 시장 이용객들이 반기고 있다.

그동안 면 소재지 중심지인 상금시장길에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들로 인해 주민통행이 다소 불편했다.

이에 용문면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용문면 상금곡리 629-2번지 일대에 사업비 2천 4백만 원을 들여 589㎡규모로 작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에 주차장을 완공했다.

주차장에는 차량 20여대를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시장 방문객 김모씨는 “점심시간에는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 멀리 주차를 했는데 이제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했다.

용문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십승지인 금당실전통마을을 더욱 유명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