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12일 오전 8시부터 도청 신도시에 새로 개교한 호명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군청· 교육지원청·학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학기초 어린이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신설 학교 주변에서 선제적으로 예방･홍보 활동에 집중해 어린이사건․사고방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캠페인에 이어 호명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어린이 안전 활동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어린이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민·관·학이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경찰은 향후 등⋅하굣길에 예천초등학교 등 12개소에는 경찰순찰차,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 지킴이,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고군청과 협의해 학교주변 CCTV, 교통시설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