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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사태 '일파만파'...청와대 청원 등장‘예천군의원 주민소환 군민모임’ 11일 군의원 전원사퇴 촉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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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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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과 박종철 부의장이 지난 4일, 미국 여행 가이드 폭행 사건에 사과하고 있다.

해외연수 중 폭행 등으로 나라망신살을 산 예천군의회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예천군의회에 대한 불신이 일거에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군의원을 퇴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이트에는 가이드폭행 군의원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 글까지 등장했다.

이 청원자는 “가이드를 폭행한 해당의원은 예천군의회에서 자진사퇴하고, 경찰과 검찰은 외유성 여행에 함께한 자들 또한 철저히 수사하여 징계 등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세금으로 해외여행이 부족해서 접대부를 불러오라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으로 안내하라는 등의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현지 가이드에게 요구했다고 한다”라며“이런 적폐를 언제까지 눈뜨고 봐야 하는가”라고 개탄했다.

앞서 지난 14일 개설된 ‘예천군의원 주민소환 군민모임’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개설 이틀만에 205명이 가입해 이번 사태를 야기한 예천군의회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나아가 이들은 11일 오전 10시30분 예천읍 천보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예천군의회 청사까지 거리 행진을 벌이며 군의원 전원사퇴를 촉구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도 6일 논평을 통해 혈세 6100만원을 써가며 미국과 캐나다 해외연수 기간 중 현지 관광가이드를 폭행해 나라망신살 떤 경북 예천군의회 부의장 등 의원들의 도 넘은 일탈 행위를 강력 성토했다.

활빈단은 7일 오전 예천군의회를 방문해 해외연수중 폭행,술판 등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한 군의회 현판에 처음처럼 소주로 적폐 때밀이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해외연수중 부적절한 지출로 인한 예산낭비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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