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가 13일 저녁 7시 용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함께 배워서 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이날 발표회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동아리회원, 지역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용문면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래교실 합창을 시작으로 1시간여 동안 기타연주, 바이올린 연주, 싱싱체조팀의 건강체조 등 공연이 펼쳐졌다.

1층 전시실에는 연묵회와 어린이서당에서 한문 및 한글 서예작품, 금당실교육공동체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소품, 한지공예 동아리에서 생활 공예 작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지침 봉사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내방객들에게 수지침 시술봉사를 갖기도 했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주치센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 원동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문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내년에도 주민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동아리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