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13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예천군 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형식 군의장과 지역협력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이사장 홍민수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8년 추진 성과를 시작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회적 약자보호, 교통사고 줄이기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업치안 기반 조성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11명에서 8명으로 27.3%가 감소했다고 보고하고 군민안전 맞춤형 치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CCTV 신설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대해 예천군 및 협력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신동연 서장은 “치안에 대한 투자 확대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치안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CCTV 설치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예산 등이 적극 반영돼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군이 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참석 위원들은 “협의회 안건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치안 유지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