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거리 홍보행사가 예천장날인 27일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이미영, 단장 장경숙), 예천군 각 여성단체,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는 지난 11월20일 시작해 2019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집중적으로 성금모금이 전갣힌다. 예천군은 지난 ‘희망2018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행사에서 2억 8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능기부 단체인 라온예술단(단장 안태진)과 한천색소폰(회장 박암용)회원들의 연주봉사로 거리 모금행사에 힘을 보탰으며, 나눔봉사단에서는 떡을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

겼다.

김학동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렵지만, 나눔은 우리민족의 마음속에 새겨진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끼는 이웃사촌이 되도록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선진 군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73일간 실시되는‘희망2019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군민이나 출향인은 예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