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2018하반기‘아버지 행복교실’개강식이 15일 저녁 7시 임우상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면내 중장년층 남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버지 행복교실’은 ‘마시는 술잔마다 눈물이 절반’ 이라는 이 시대 고개 숙인 아버지들의 행복 찾기 프로젝트로 지보주민자치센터에서 2018년도 새롭게 구성한 남성 전용 동아리이다.

상반기 운영된 ‘아버지 행복교실’은 농한기인 3월에서 4월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요리이야기, 행복한 가정생활, 가족대화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 이 시대 고개 숙인 아버지들의 외로움과 눈물을 닦아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반기 개강한 ‘아버지 행복교실’ 첫 강좌는 전 평택대학교 김시우 초청해 ‘전통사상과 문화유산의 계승’이라 주제로 ‘우리 시대 아버지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아리 참여자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스마트폰 활용법, 사주명리 백가지 마음, 가족을 위한 요리 등 흥미진진한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