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보면이 ‘지역활성화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월, 5개 분야에 총 395개 주민자치센터가 공모해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3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며 최종 현장심사를 마쳤다.

지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활성화분야에서 ‘행복과 웃음이 묻어나는 이불빨래방’ 운영으로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소외가구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우상 지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역활성화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