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윤기영, 부녀회장 강순자)는 13일 추석맞이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아침 6시부터 구마전~암천리 구간에서 도로변 풀베기 , 농약빈병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해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정화활동 후에는 11월 예정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직접 파종한 배추 가꾸기에도 힘을 쏟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탰다.

윤기영 지보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각자의 농사일을 제쳐두고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이병동 지보면장은 “이번 행사로 깨끗해진 환경뿐 아니라 지역경제도 살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보면새마을협의회는 명절뿐 아니라 각종 행사시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