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우상)가 성황리에 운영중인 이불빨래방에 각계에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지보면 매창리 출신인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이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식 의원은 “고향의 선후배들께서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기에 정성을 보태게 되었으며 앞장서서 뜻 깊은 사업을 추진하시는 고향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식 의원은 4선의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에 바쁜 가운데도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예천곤충엑스포, 세계활축제 등 예천군의 대표 축제에 공식적으로 방문해 고향의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가 하면, 2017 예천세계활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성금 5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수원시 주민들과 사과따기 등의 농촌체험을 위해 비공식적으로도 고향을 종종 방문해 인구 120만의 거대도시 수원시와 예천군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고향 지보초등 학생들과 주민들을 수원시로 초청해 화성 등 수원시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농산물 팔아주기, 여름철 지보면 관내 경로당 육계지원 등으로 고향사랑 본보기 인물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