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출신 김윤주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분야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민선 2~3기와 5기, 6기에 이르기까지 4선 시장으로 재직하며 ‘책과 철쭉’을 소재로 시 정체성 확립을 통한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는데 앞장섰으며, ‘군포시 청렴 행동강령’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지역민들의 무한신뢰를 받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4년 9월 정부가 최초로 인증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선정됐으며, 2015년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7년 2월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발표한 인구 50만 미만 도시 지자체 평가 전국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윤주 시장은 “무엇보다도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00여 군포시 공무원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상은 군포시 공무원 전체가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주 시장은 고향인 예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재경출향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고향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